Sophie
재능 많은 대학생인 Sophie Li는 호주 멜번에 사는 양측 인공와우 사용자입니다. 밝은 미래를 꿈꾸는 Sophie가 자신이 청각장애와 싸워온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빨 간 풍선이 하나 터지면서 내 인생은 변했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은 깜짝 놀랐지만 난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아버지는 뭔가 크게 잘못되었음을 알아 차렸습니다. 그 때 나는 생후 18개월이었습니다.
의사는 나에게 심도난청 진단을 내렸고. 부모님의 세계는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부모님은 모두 세계적인 발레 무용수들이어서 첫 아이를 어떻게 청각 없이 그리고 음악 없이 길러야 할지 상상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내가 말하고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가 네 살이 되었을 때 첫 번째 인공와우를 이식받았습니다. 나는 미국에서 그렇게 논란이 많았던 당시 최신 기술로 이식 받은 사람들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수술이 성공적일 것이라는 보장은 없었지만 다행히도 성공적이었고 두 번째 인공와우는 10년 후 호주에서 받았습니다
작년 나는 빅토리아주 교육 자격증 (VCE)을 성공적으로 이수했고 빅토리아주에서 상위 5% 에 드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나는 이제 막 첫 대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7년 전 부모님은 내가 아버지의 모국어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중국어의 섬세한 억양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VCE 중국어를 이수했습니다. 또한 대학교 과정의 일부로 스페인어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나는 나의 재능과 기술로 이 세상이 더욱 더 남을 배려하는 글로벌 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인공와우가 ‘완벽한 청력’ 을 주지는 않지만 나는 ‘듣기’ 세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대부분의 십대처럼 나도 음악을 좋아하며 아이팟을 사용합니다. 나는 춤에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15년 동안 춤을 춰왔습니다. 나는
댄스를 가르치며, 인공와우를 사용하는 최초의 댄서로 VCE 댄스 부문 주지사 상을 수여 받았습니다.
나는 현재 멜번 대학교 환경학과 학부에 다니고 있으며 이후 건축학을 공부할 생각입니다. 나는 예술, 건축학 및 환경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사람들과 동물,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를 위해 더욱 나은, 더욱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무한한 가능성에 끊임없는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나의 삶의 목표는 열심히 노력하고 탁월함을 성취하며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